지난 7일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컴패니언 이상옥 회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3. 11
컴패니언 창립3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신당동(동장 김미선) 주민센터에서 450만원의 진학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컴패니언 회원, 지역아동센터장, 상담 멘토 지도교수, 관리멘토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부모 및 조손가정의 중·고등·대학교 신입생 등 15명에 1인당 30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장학금은 컴패니언 후원자 650명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는 중구 관내 학생을 전폭적으로 확대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전달식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전영상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상옥 캠패니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중구청 유용렬 복지환경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중학생 허민진 정우진 심하민 성한나 신수빈 정예진 차진영, 고등학생 김민석 황우정 이운호 최충만 하수연, 대학생 어해연 임진아, 초등학생 이아란 양 등 15명이다.
컴패니언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실업인 선교연합회 산하 아동청소년 선교회에서 설립한 봉사단체로 아동청소년을 청장년과 1;1멘토링 결연을 통해 그들이 자립하는 날까지 정서적으로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나눔, 아름다운 관계를 의미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