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총회에서 우수회원 수상자들이 정제구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2. 25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는 지난 13일 신당동지점 강당에서 제38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평소 저축을 통해 금고 발전에 기여한 김학윤, 김윤숙, 김미라, 정영모, 김창수, 김향철, 정희숙 박남숙씨등 8명의 회원에게 우수 저축회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121명 중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출자금 장기 무거래자 정비(제명) △2014년도 결산(안) 승인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함께 16대 감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보로 등록한 곽태걸 성하삼씨를 제17대 감사로 선임했다.
2015년도 경영목표를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 경영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 경영관리 △회원만족경영 △지역금융을 선도하는 새마을금고상 정립 △신뢰받는 새마을금고상으로 정하고, 주요사업으로는 △회원 574명 증모 8천300명 달성 △자산목표 1천920억원 달성 △공제상품 가입 경품행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복지사업으로는 △상가발전 운영지원, 경로행사 및 불우이웃돕기 △회원복지시설지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 △독거노인 소화기 지원 △새마을금고 자원봉사단 활동 △1금고 1복지단체 자매결연 △새마을금고 회원자녀, 소년소녀가장 및 생활보호 대상자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자산이 1천811억원에 예대비율이 47.23%, 이익잉여금은 220억원으로 총 자산대비 12.17%를 차지해 경영평가 종합 1등급을 기록했다. 생명공제 유효계약고는 3천251억원으로 서울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15년에는 3천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제구 이사장은 "지난 한 해 경기침체와 초저금리 현상에 따른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와 특히 하반기에는 금융실명제 강화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신용자산 1천811억원, 공제자산 3천251억원으로 신용·공제자산 5천62억원에 22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히 금고의 안전성 지표인 이익잉여금 220억원을 보유하고 안정자본 비율인 BIS 비율이 18%로 제1금융권보다도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