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판술 의원, 라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쌀 27만원 상당 90kg 시의회 신기록… 김기대·유찬종 의원 지목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최판술 의원이 쌀 90kg을 들어올려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 2015. 2. 28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7만원 상당의 쌀 10kg 9포대 90kg을 들어올려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라이스버킷챌린지'운동은 전국 쪽방촌 거주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외된 이들에게 더욱더 많은 나눔을 나누고자 기획된 행사로서 이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인 소외된 이웃의 삶의 무게를 함께 느껴보고 체험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서윤성 나눔스토어 대표가 처음 시작했다.

 

지목받은 참가자는 24시간 안에 쌀 30kg 이상을 들어 올려 쪽방촌에 기부하는 것으로 사회적 지도층 인사와 저명인사들의 릴레이식 동참으로 행복한 나눔을 계속하고 있는 이벤트성 행사다.

 

국내 쪽방촌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지역에 파악된 인원만 6천명에 달하며, 전국에 1만명 이상이 2평 남짓한 쪽방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최판술 의원은 유용 서울시의원으로부터 라이스 버킷 챌린지 참가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가자로는 도시계획위원회 소속 김기대 서울시의원(성동)과 유찬종 의원(종로)을 지목했다.

 

최판술 의원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유용 의원과 주최 측에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정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