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신당1동경로당, 광희문 경로당, 광희문교회 주변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 하고 있다.
/ 2015. 1. 21
신당동에 위치한 광희문교회(담임목사 차재일)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당동주변의 저소득가정에게 관심을 가지고 드림하티 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희문교회는 작년에 1억을 후원해 저소득 가정 주거개선사업(도배,장판,싱크대교체둥) 과 지역 모범학생 글로벌 문화체험 사업, 저소득가정 우수학생 꿈나래 장학금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가정 생필품지원 사업 등 교육 프로그램 등을 후원했다.
올해에도 경로당어르신에게 매월 1회씩 식사를 제공키로 하고 지난 15일 신당1동 경로당과 광희문 경로당 어르신과 광희문교회 주변 어르신들 초청해 점심을 제공했다.
2015년에도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지속적으로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로 해 이웃사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차재일 광희문교회 담임목사는 "남을 돕는 것은 우선은 다른 사람을 위하는 일이지만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위하는 것 이고 거기서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면서 매월 1번씩 저소득층 어르신과 경로당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광희문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신당동지역 어르신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주변을 살펴보면,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더욱더 따뜻한 세상을 느끼게 될 것" 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