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프린스호텔 사랑의 성품 전달

남상만 회장과 사랑나눔 직원 봉사단… 남산동 일대서 대청소등 환경정화활동 전개

 

구랍 26일 명동주민센터에서 프린스 호텔 남상만 회장등 직원들이 안춘자 동장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1. 7

 

연말연시를 맞아 명동에 소재하고 있는 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이 구랍 26일 맞춤형 복지사업인 사랑의 드림하티에 사랑의 성품으로 150만원 상당의 쌀 20㎏ 3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안춘자 동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사랑나눔 직원 봉사단 20여명은 이른 아침 '봉사 나눔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명동역과 한전사옥 주변 등 남산동 일대를 1시간 정도 대청소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사랑나눔 직원 봉사단은 2013년 12월 18일 프린스호텔 직원들이 '이웃이 행복한 그날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단됐었다.

 

남상만 회장은 "명동에서 호텔을 운영하면서 환경문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직원봉사단과 함께 환경정화운동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성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중구와 명동발전은 물론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정화운동과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춘자 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성품은 물론 남산동 일대 대청소도 실시해 준 남상만 회장과 프린스호텔 직원 봉사단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