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남대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발전프로그램인 '꿈 터' 제3기 수료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8
남대문경찰서(서장 허찬)는 지난달 27일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발전프로그램인 '꿈터(Dream School)'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꿈터(Dream School)'는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지도부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해 4월부터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3개월 과정으로 40명씩 모집, 학교공부 이외에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양성함을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 발전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정서순화를 위한 미술교육, 인터넷·게임중독 예방교육,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역할극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경찰분야 진로 직업교육과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또 학교폭력 예방 골든벨 퀴즈게임으로 흥미진진하게 지도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업탐방 및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심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도 함양했다.
특히 이번 제3기 '꿈터(Dream School)'부터는 관내 초등학교의 같은 요청에 의해 참가대상이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됐다.
이날 실시된 제3기 '꿈터(Dream School)' 수료식은 △청소년 자살위험 이해와 줄이기 교육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 △우수활동 학생 경찰서장 상장 수여 △아동청소년계장 격려사(꿈을 키우세요) △수료자 기념촬영 △수료기념 파티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