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열정·화합의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30일, 남산골 한옥마을서 개최… 줄다리기 등 동별 대항 민속경기 열려

/ 2014. 9. 24

 

구민의 날 기념식도 개최

 

중구는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14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민, 관광객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2014 중구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 행사와 함께 펼쳐져 중구민과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하고 함께 체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에 앞서 진행되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중구 구민상 및 문화예술체육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새로운 중구토박이들에게 토박이패를 증정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동 대항 민속경기가 열린다. 주민들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대형 윷놀이, 바구니 공 넣기, 제기차기 등 5개 민속경기 종목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민속경기 대항전에서는 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딱지치기, 훌라후프 등의 경기를 직접 체험한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구민이나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 곳곳에서 다문화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