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필동감리교회

탈북민 초청 중추절 선물 전달

 

지난 31일 윤소식 중부경찰서장과 이중덕 필동감리교회 담임목사는 관내 탈북민을 초청, 추석 행사를 갖고 있다.

 

/ 2014. 9. 4

 

필동감리교회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탈북민들을 초청, 중추절예배를 드리고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중부경찰서(서장 윤소식)와 필동감리교회(담임목사 이중덕)에서는 지난달 31일 관내 탈북민들이 기초생활수급을 통해 살아가거나 일용직 등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초청해 중추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해의 추수를 감사하는 중추절을 맞아 관내 탈북민 20명을 초청해 중추절 예배 및 5만원상품권 1매등 선물을 전달하면서 민족명절을 되새기게 했다.

 

윤소식 중부경찰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일용직이나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항상 중구관내 단체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탈북민들의 주변에는 항상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덕 담임목사는 "중추절을 맞아 우리주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을 초청 민족명절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