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8.20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재윤)는 지난달 16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총 8회로 예정된 '으랏차차 신나는 어르신 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풀뿌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써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을 통해 약수동과 청구동에 거주하고 있는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삶의 활력을 넣어드리기 위해 음악, 댄스, 영화관람 등 다양한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케이크만들기, 졸업여행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약수동과 청구동의 자원봉사캠프와 아파트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돼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2개월간 진행되는 신나는 어르신학교를 통해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서로의 끈끈한 화합을 이루어내며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