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8. 1
중구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구 최고를 찾아라, 중구 기네스' 공모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로 중구를 대표하는 최초, 최고, 최대, 최다, 최장 등의 기록을 가진 자를 모집한다. 이를테면 최다 자격증 보유자, 최다 도서 대출자, 최다 헌혈자, 최다 자원봉사자 등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오래된 자동차, 가장 오래된 다방 등 지역의 이색 자랑거리도 함께 찾는다.
이 공모는 중구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자랑거리를 찾아 주민에게 알리고 함께 공유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팩스(02-3396-4553), 우편(중구 창경궁로 17, 자치행정과 중구 기네스 담당자), 이메일(pwg11@junggu.seoul.kr) 접수도 가능하며 증빙자료를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 들어가 중구소개→구정소식→중구소식→고시?공고란을 차례로 클릭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2-3396-4553)와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기네스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자에게는 오는 10월 구민의 날에 인증패를 증정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 '중구 기네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두고 중구 기네스북도 발간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들의 추억이 있는 별별 이색기록과 구석구석 중구의 소중한 스토리가 담긴 중구 기네스를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