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노인복지센터, 우쿨렐레 연주반 개강

공연단 구성해 공연활동 예정… '추억의 올드팝송반'도 병행

/ 2014. 7. 2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 연주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청구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센터로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질 높은 여가문화 서비스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이번 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기부터 연주가 가능한 수준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 수료 후에는 공연단을 구성해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우쿨렐레는 기타를 작게 한 4현의 악기로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악기의 음색이 차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주법이 단순해 코드 반주에서 핑거스타일 연주까지 짧은 기간 안에 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우쿨렐레 연주를 통해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손을 쓰게 돼 건강한 삶과, 나아가 장수에 도움이 된다.

 

우쿨렐레 연주반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3층 지식배움실에서 진행되며, 2층 사무실에서 참여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복지센터에서는 추억의 올드팝송 수업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