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6. 18
관내 남산에 소재하고 있는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 서울(이하 문학의 집 서울)에서는 6월부터 다채로운 문학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 및 청소년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청소년을 위한 문학예술공간인 문학의 집 서울은 2001년 10월 옛 안기부장 공관 터에 서울시의 후원으로 설립돼 매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정기 행사로 문인 초청 강연인 '수요문학광장'과 작고 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을 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독서 지도와 글쓰기 지도를 해주는 '어린이 독서교실'과 '책 읽는 방'을 운영한다.
또한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인다. 음악과 영상, 연극이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우리 시(詩)를 노래로 공연하는 '우리 시 우리 노래', 우리 문학작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의 문학적 현안을 논의하는 '서울문학인대회'와 매년 4~5회의 기획전시를 개최, 문학과 연계한 문화예술 전시를 선보이며, 시와 시조 읽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남산 시학당(시 읽기반, 시조 읽기반) 강좌'를 진행한다.
문학의 집·서울 공연, 전시, 문학 강연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문학강연 프로그램으로서 셋째 주 금요일인 오는 20일 저녁 6시 문학의 집·서울 중앙홀에서는 작고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달 149번째 추모 문인은 시인이자 소설가, 문학평론가였던 김용제 시인이다. 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해서는 김우종 문학평론가, 작가의 회고담은 김동수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진행하며 작품 낭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다. 넷째 주 수요일인 25일 오후 3시 문학의 집 서울 중앙홀에서는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중견·신진 작가를 초청해 문학강연을 듣는 자리인 '수요문학광장'을 진행한다.
운동이 남성갱년기 환자들에게 남성호르몬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남성갱년기 증세가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남성호르몬, 즉 혈중 테스토스테론치의 저하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