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경찰서·민주평통 업무협약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4대 사회악 근절대책 마련키로

 

지난달 22일 남대문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허찬 서장과 이기선 협의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4. 5. 1

 

남대문경찰서(서장 허찬)는 지난달 22일 민주평통중구협의회(회장 이기선)와 남대문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지원, 의료지원, 장학사업, 취업지원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또 정례회의를 통해 협력사업의 세부추진 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사업 관련 주요행사도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찬 남대문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들과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양우진 수석부회장, 지해경 고문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서울백병원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백병원을 남대문경찰서 지정병원으로 지정, 남대문경찰서 가족과 직원 선택 진료비 20% 및 종합건강진단 시 검진수가 30% 할인 △4대 사회악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민경 합동 홍보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