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정행교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상호 발전증진 및 협조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4. 4. 9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이 다문화 가정 지원과 후원을 위해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공단은 3월 21일에는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난 1일에는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상호 발전증진과 협조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학습공간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건강가정 구성원의 심리치유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하고, 다문화 및 건강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
정행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들이 다문화 및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앞장서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수탁 운영 중인 중구구립신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2014년 도서관다문화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이야기야 놀자, 다문화 인형극 공연, 글로벌 문화체험, 아시아 문화를 만나다, 다문화 영화상영 등 다양한 다문화 및 소외계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