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섬이·스토리텔링 보훈투어

서울지방보훈청, 전쟁기념관서 청소년 100여명 참여 발대식

 

지난달 27일 전쟁기념관 문화극장에서 '2014년 나라사랑 앞섬이·스토리텔링 보훈투어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 2014. 4. 2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지난달 27일 전쟁기념관 문화극장에서 '2014년 나라사랑 앞섬이·스토리텔링 보훈투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사랑 앞섬이인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청소년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 영상' 시청 △나라사랑 알림이 캐릭터인 호국이와 보훈이 소개 △나라사랑 앞섬이 대표 학생 선서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호국이와 보훈이는 서울지방보훈청의 나라사랑 알리미 캐릭터로 호국이는 청소년 보훈가족을 위해 봉사하고 나라사랑을 확산하는 청소년 봉사단을 의미하고, 보훈이는 선열의 얼이 담긴 현충시설을 알리고 보호하는 청소년 홍보단을 의미한다.

 

한편, 이 행사에는 서울보훈청 나라사랑 앞섬이 대표 40명(정화예술대학 대표 30명, 서울 지역 대학교 호우회 대표 10명)과 스토리텔링 보훈투어(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 8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통한 나라사랑 확산과 현충시설 탐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총 4천여명에 달하는 서울보훈청 나라사랑 앞섬이는 2014년 연중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과 함께 나라사랑 전파 활동을 전개한다.

 

스토리텔링 보훈투어는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으로 서울 시내 중·고교와 연계, 매월 1회 개최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이 숨 쉬는 현충시설을 학생 80여명이 탐방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퀴즈를 통한 체험형 역사 학습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