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과장 구급지도의사 위촉

중부소방서,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의 품질향상 일환

 

지난 13일 중부소방서 강성동 서장이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정기영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 2014. 3. 19

 

중부소방서(서장 강성동)는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정기영(丁麒英)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정 구급지도의사는 제주대 의학과, 강원대 의과대학원, 미국 Stonybrook university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작년 12월 31일 필리핀 재난구호 활동 공로로 외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급지도의사의 자격기준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해 응급의학 전문의로서 보건복지부 지도의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한 전문의, 의사면허를 취득한 전문의로서 응급의료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 종합병원장이 구급지도의사로 적합하다고 소방기관의 장에게 추천하는 사람이 해당되며, 위촉 시 월2회 이상 소방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내용은 구급차로 이송한 환자 중 중증응급환자(심정지·중증외상·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현장처치 등 평가, 매월 구급대원의 구급활동에 대한 평가 등을 하게 된다.

 

강성동 중부소방서장과 정기영 구급지도의사는 구급기술과 구급활동의 품질향상을 위해 향후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