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백병원 최석구 원장(왼쪽)과 중부경찰서 윤소식 서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3. 19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이 중부경찰서(서장 윤소식)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최석구 원장은 지난 13일 중부경찰서장 집무실에서 윤소식 서장과 4대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예방활동과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서울백병원은 범죄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의료지원과 4대 사회악 범죄 예방 홍보활동 전개, 4대 사회악 근절 민·관·경 합동 추진 본부 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최 원장은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함께 범죄 근절에 대한 근본적 방안과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방기석 사무국장, 국왕현 총무이사, 최재홍 원무과장, 김덕룡 총무과장이 참석했으며 중부서에서는 정보보안과 심은섭 과장, 여성청소년과 송면 과장, 아동청소년과 이홍렬 계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