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의원 국립중앙의료원 이전반대 논의

 

정호준 국지난 21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한 정호준 의원이 윤여규 원장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2. 26

 

회의원은 지난 21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윤여규 원장과 국립중앙의료원 이전반대에 관한 협의를 가졌다.

 

정 의원은 "민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과 보건복지부가 도심 의료공백에 대한 대책없이 무책임하게 165억원의 예산 편성을 했다"며 "만일 의료원이 이전해야 한다면, 현 부지에 어떤 형태로든 공공의료기능을 가진 의료기관이 꼭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여규 원장은 "응급센터와 질병센터는 원지동으로 이전할 수 있지만, 도심지역의 의료공백문제로 의료원이 현재 위치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며, "다만 현 국립중앙의료원이 노후돼 시설현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