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2. 26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이 지난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이혁상 박사(76, 사진)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혁상 신임 이사장은 오는 2017년 4월 5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혁상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백병원 원장, 백중앙의료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1970년도부터 42년간 백병원에 재직했다.
이혁상 박사는 간·췌장 전문의로 1992년 국내 최초 성인 간이식을 시행한바 있다.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한국 간담췌외과학회 회장, 간이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백병원 명예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박사는 현재 학교법인 인제대학교 이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명예원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자문교수, 대한간학회 상임고문, 대한외과학회 자문위원, 대한간담췌외과학회 자문위원, 대한소화기학회 자문위원, 대한암학회 이사, 경기고등학교동창회 이사, 서울의대 동창회 이사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