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문화 교류 업무협약 체결

(재)중구문화재단·서울시립미술관

 

지난 6일 중구문화재단 이종덕 사장(좌)과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4. 11. 12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이종덕)과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미술 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효과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조형예술을 매개체로 한 다양한 사업개발 및 전시 콘텐츠 개발, 교육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재)중구문화재단 이종덕 사장은 "서울시립미술관의 뛰어난 전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재)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사랑방<ACT>'처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사업 또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충무아트홀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전시회를 공동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덕 (재)중구문화재단 사장,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 김희철 (재)중구문화재단 기획본부장, 김은숙 (재)중구문화재단 문화부장, 선승혜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최관호 수집연구과 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재)중구문화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2013년 8월에 공동 협력해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전시 'SeMA Collection : 공간별곡'을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