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독거노인 등에 설렁탕 제공

신당5동 두메골 최순희 대표… 효행장려위 회원으로 가입 예정

 

지난 7일 신당5동 두메골 최순희 대표가 동영신 동장과 함께 저소득 홀몸어르신 10명에게 설렁탕을 대접하고 있다.

 

/ 2014. 11. 12

 

신당5동 두메골 최순희(56) 대표가 지난 7일 신당5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10명을 초청, 설렁탕을 대접한 했다.

 

이날을 계기로 매주 금요일 10명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초청, 따뜻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외로움을 달래주고 이웃간의 정을 나눌 계획이다.

 

신당5동 효행장려위원회 김거부 위원장의 연계로 이날 처음으로 식사를 제공한 최 대표는 앞으로 신당5동 효행장려위원회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순희 대표는 "신당5동에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그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신 동장은 "신당5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최순희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혼쾌히 점심을 제공하겠다고 나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신당5동의 화합과 함께 정이넘쳐나는 동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거부 위원장은 "신당5동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는 얘기만 했는데 최 대표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며 "앞으로 효행장려위원회에 가입해 같이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