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2. 5
충무아트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201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총 2부로 구성되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무대를 통해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지는 1부는 중구구립합창단과 제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윤정인,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 기획운영위원이자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최정훈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눈', '남촌', '강 건너 봄이 오듯', '희망의 나라로', '거위의 꿈'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충무아트홀 상주단체인 유라시안필하모니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금난새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38개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KUCO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e단조 Op.64 등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