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의료서비스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한 민응기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4. 1. 15
제일병원이 여성병원의 특성을 살린 감성서비스를 앞세워 지난 1월 9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의료서비스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에 시상하는 상으로 제일병원은 여성질환 진료실적 및 역대 신생아 분만 건수 전국 1위(대한병원협회)를 지키는 등 대한민국 여성의학 발전과 임신, 출산 문화를 이끌어온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제일병원은 임신, 분만, 신생아 케어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기존 임신 중 태아와 임산부 위험관리에 집중됐던 진료시스템을 임신 전후까지 확대해 임신 전부터 출산 후인 산욕기까지 전 기간 동안 임산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항시 치료·관리·예방할 수 있도록 20개의 전문클리닉과 프로그램을 임산부 중심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몽골 등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가 급속히 늘면서 아시아 불임과 여성암 치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일병원 민응기 병원장은 "개원 반세기 동안 여성병원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고객서비스 마인드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감성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