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지난 18일 나라사랑 알리미 캐릭터인 '호국이'와 '보훈이'를 탄생시켜 2014년 청소년 나라사랑 선양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호국이'의 정식 명칭은 '호국앞섬이'로, 다양한 호국보훈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앞장서는 청소년 봉사단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보훈이'는 '보훈알림이'를 줄여 부르는 이름으로, 현충시설 탐방 후의 소감과 그 속에 담긴 나라사랑 정신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리는 청소년 자율 홍보단을 대표한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청소년들이 '호국이와 보훈이'에 관심을 가지고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념품 제작 및 보훈문화행사 시 캐릭터 인형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8일에는 서울지방보훈청 4층 강당에서 2013년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 결산 및 2014년 현충시설 알리미 임명장 수여했다.
먼저, 올해 나라사랑 앞섬이로 활동한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 시간 및 활동 우수 단체에 대한 서울지방보훈청장 감사패 증정식을 가진다. 내년에도 계속될 나라사랑 앞섬이는 '호국이'로 명명돼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