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 통해 화합의 한마당 승화

중구배드민턴연합회 송년회… 이웅현 자문위원, 주복규 부회장에 감사패

 

지난 16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 웨딩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김경재 회장이 이웅현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입력 2013. 12. 18

 

중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경재) 2013년 송년의 밤이 지난 16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웨딩컨벤션 센터에서 열려 장기자랑 등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는등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했다.

 

황병남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최강선 시의원, 허수덕 이혜경 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애정으로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이웅현 자문위원과 주복규 부회장에게 전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경재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금년에는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것 같다"며 "그 중에서도 훈련원 공원에 100억원 이상을 들여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지하는 마무리됐고 지상 1층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 3월이면 완공될 예정이다. 전용구장을 위해 애써주신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구의원, 김용철 생활체육회장등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못했던 일은 내년에 열심히 하겠다"며 "중구배드민턴연합회 각 클럽 회장, 총무,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올해도 잘 이끌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훈련원 공원에 종합체육관을 짓게 된 것은 중구생활체육회가 올해 가장 큰 일을 한 것"이라며 "DDP등의 준공을 앞두고 중복투자가 우려돼 서울시에서 반대 했지만 결국 착공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혜경 의원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검도연합회장을 맡아 운영한 경험이 있어 생활체육에 많은 애정이 있다"며 "숙원사업인 훈련원공원의 종합체육관을 건립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철 생활체육회장은 "취임직후 배드민턴 전용구장 문제가 대두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고, 축구 동호인들의 숙원인 축구전용구장도 동국대 운동장에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