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동호인 친환경 봉사활동

에코 스포츠데이 통해 공원시설, 청소년 선도 활동

 

지난 5일 김용철 회장과 최창식구청장 등이 충무아트홀 앞에서 '에코스포츠데이' 활동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3. 12. 11

 

중구생활체육회(회장 김용철)에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지난 5일 충무아트홀 앞에 모여서 '에코 스포츠데이' 활동을 가졌다.

 

'에코 스포츠데이'는 중구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관내 체육시설 및 공원시설의 청소활동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각 단체간의 화합을 도모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25개의 단위연합회장과 사무장, 신당1동 자원봉사대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최창식 구청장도 이날 참석해 신당동 일대를 청소를 같이 하기도 했다.

 

최 구청장은 "중구생활체육동호인이 환경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이면서, 각종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앞장서고 있어 구청장으로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은 "에코 스포츠데이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종목별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2개 구역으로 나눠 1구역(구청장, 연합회장등)은 신당동 떡볶이 골목부터 청구초등학교 주변과 2구역(사무장, 자원봉사대원)은 한양중고등학교 학교주변에 있는 담배꽁초와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학교 일대를 돌면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