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정화예술대학 명동캠퍼스에서 정화예술대학과 고세코리아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있다.
/ 입력 2013. 12. 4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은 지난달 26일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데코르테로 잘 알려진 고세코리아와 전문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화예술대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용무 총장과 고세코리아 대표 나카가와 사토루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용교육기관으로 출발한 정화예술대학은 6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미용예술학부는 단일 학부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시설을 자랑한다.
고세코리아는 에센스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본의 대표 화장품 회사 ㈜고세의 한국법인으로 국내 백화점에 입점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다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화예술대학의 전문교육을 받은 우수 인재들은 현장에 배치돼 고세코리아의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뷰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화예술대학의 학생들은 취업 전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실습의 기회도 갖게 된다.
정화예술대학 허용무 총장은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실기교육을 받은 정화 인재들이 고세코리아와의 교류를 통해 뷰티 전문가로 거듭날 것"이라며 "향후 뷰티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 201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원서는 인터넷·방문·우편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