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으로 즐거운 경로당 운영"

남산타운 제3경로당 고진석 회장 취임사서 강조

 

지난달 28일 남산타운 제3경로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고진석 회장(왼쪽 2번째)이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임순택 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2. 4

 

남산타운 제3경로당 고진석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제3경로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임순택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김재동 남산타운 임차인 대표 회장, 동대표 회장, 부녀회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순택 지회장이 회장등록증을 수여했다. 회장의 임기는 11월 27일부터 2017년 11월 26일까지다.

 

고진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째,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로당이 편안한 사랑방이 되도록 바꾸고, 노인정에 가고 싶고 함께 어우러져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둘째, 먹고 말하는 등의 입을 즐겁게 하겠다"며 "구청 지원과 임차인 대표회등 적은 후원금이라도 회원들에게 낱낱이 공개하고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순택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말이 많던 남산타운 제3경로당이 고 회장의 취임으로 지금부터는 제대로 운영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간 화합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경로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