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입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27
2013년 중구 어린이 글짓기(주제책과 도서관, 여행, 모든게 소중해요) 부문 대상에 숭의초 권은혁 군(변치않는 소중한 사랑), 그림그리기(자유주제) 어린이집 부문 대상에 중림어린이집 이상민 군, 초등학생부문에서 리라초 김솔양이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여성백일장(주제 하늘, 꿈, 도서관, 터널)에서는 시부문 노윤희씨(하늘이 나에게 묻는다), 수필부문 김경진씨(하늘에서 넒음을 배우다)가 각각 장원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이혜경 의원, 학생, 학부모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 구청장이 일일이 시상했다.
어린이 글짓기 대회 금상에는 청구 정현수, 신당 최준성, 리라 이가람, 김근영, 숭의 박연수군, 은상에는 광희 강이헌, 숭의 김유진, 흥인 김가희, 청구 양윤서, 흥인 박서진, 동산 박정인, 청구 김지유군, 동상에는 리라 박상일, 동산 김지윤, 청구 홍정우, 신당 양선주, 리라 진주언, 숭의 이수진, 동산 신동욱, 흥인 정채원, 숭의 김서빈, 충무 이하경, 청구 박혜원 양이 각각 차지했다.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집 부문 금상에는 충무 나제준, 신당4동 서준원, 만리 김윤빈, 가명 이한서 고승찬, 은상에는 한솔 윤정원, 필동 박종하, 신당1동 정강현, 황학 이동준, 회현 이미령, 단우물 유주연, 예랑 안유경, 동상에는 단우물 홍민지, 중구청 직장 배보아, 신당5동 서예리, 만리 김지서, 필동 황준혁, 신당1동 이제인, 충무 강민성, 회현 최수빈, 신당6동 이예나, 신당3동 김담율, 황학 송지호, 신당4동 박예희 양이 각각 수상했다. 초등학교 부문 금상에는 신당 주상우, 청구 윤다정 송지호, 숭의초 손주환, 리라 김성은, 은상에는 청구 배하영 장충 전지호, 리라 현세민, 흥인 이예림, 신당 손지효, 숭의 임은배, 흥인 이현지, 동상에는 광희 윤소영, 청구 박서진 조영서 윤소정, 동산 김태훈, 숭의 이서연, 충무 김영현, 장충 이현서, 리라 이혜민 정승준 이보미양 등이다.
여성백일장 시부문 준장원에는 성해숙의 가을하늘, 장려상에 김정임 도서관, 김현숙 하늘 닮은 당신, 심정현 가을구름, 수필부문 준장원에는 곽채림 꿈은 내가 사는 이유, 박현주 도서관, 장려상에는 윤여진 달동네 꿈을 실은 이동도서관, 이태림 꿈, 김영미 도서관과 가을날이 각각 차지했다.
청파초 김미자 교사는 심사평을 통해 "'책과 도서관, 여행, 모든 게 소중해요'라는 제재로 응모된 글짓기, 작품에 대한 심사는 어린이들이 생활속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녹여낸 어린이 다움을 우선으로 하고, 거기에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창의적인 발상을 중점으로 평가했다"며 "20여년이 넘게 이어지는 중구청의 글짓기 그림그리기 잔치가 더 진지해 지고 무르익어 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