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중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27
국민생활체육 중구탁구연합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24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청구동(손연옥 손태량 임영희)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부문 우승은 현 클럽A팀(김용석, 박명근, 정한규)에 돌아갔다.
종목별 우승팀은 혼성1·2·3·4부 통합 개인복식에 현클럽, 여자 4·5·6부 통합 복식에 중림동, 남자 5·6부 통합 복식에 중앙우체국, 여자7·8부 통합 복식에 필동이 차지했다.
여자단체전 준우승은 명동, 공동 3등에 신당5동B, 약수동A, 남자단체장 준우승은 중앙우체국B, 공동 3등에 현클럽B, 황학동E, 혼성1·2·3·4부 통합 개인복식 준우승은 김상모 양정윤(청구동), 공동 3위는 박명근 정한규(현클럽), 서효영 조춘희(현클럽), 여자 4·5·6부 통합 복식 준우승은 엄미숙 이미자(필동), 공동3위에는 곽순옥 박강희(신당5동), 손연옥 김영주(청구동), 남자 5·6부 통합 복식 준우승은 최명철 정대권(중앙우체국), 공동3위에는 김병수, 박상우(현클럽), 고길범 장무영(명동)등에 돌아갔다.
김용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인들의 숙원인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건립공사가 내년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종합체육관이 완공되면 생활체육 종목별 연합회뿐만 아니라 체육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제11회 중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승패를 떠나 동호인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탁구인의 축제인 만큼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해 달라"고 말했다.
박기재 의장은 "제11회 중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부의장, 이혜경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