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훈단체장, 안중현 청장과 간담회

보훈회관 개관 4주년 기념 … 이혜경 의원에 감사패도 전달

 

지난 5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중구보훈단체장들이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입력 2013. 11. 13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이 지난 5일 회관 강당에서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최강선 시의원, 이혜경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형구 관장과 보훈단체장, 보훈대상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대상자들의 복지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에게 보훈가족의 애로사항과 함께 보훈관련 법률, 제도, 보훈단체의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서울지방보훈청의 추천으로 나라사랑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도재숙 강사를 초청, 안보강연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형구 관장은 "보훈가족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이 개관된 지 4년이 됐다"며 "이젠 보훈가족들도 대폭 늘어나고 있어 운영의 묘를 살려서 보훈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형구 상이군경회 중구지회장, 허대봉 전몰군경 유족회 중구지회장, 김희영 미망인회 중구지회장, 문성주 무공수훈자회 중구지회장, 하태환 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장, 전용택 6·25참전유공자 지회장, 설동춘 특수임무유공자회 중구지회장, 최강진 월남전참전자회 최강진 사무국장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