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중구 명동캠퍼스에서 2013정화예술제 'ON AIR'가 열리고 있다.
/ 입력 2013. 11.6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은 지난달 29일 중구 명동캠퍼스에서 2013정화예술제 'ON AIR'를 개최했다.
정화예대는 음주와 인기가수 초청이 주를 이루는 다른 대학 축제와는 다르게 학생들이 주체가 돼 재학중 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정화예술제는 제6대 총학생회가 주관해 학내 곳곳에서 축제 및 졸업작품전이 동시에 열렸으며 각 전공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용·메이크업 전공은 졸업작품 발표, 피부미용전공은 학술세미나, 방송영상·연기학부는 단편영화 상영과 뮤지컬공연, 관광학부는 스마일퀸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배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그밖에도 나눔바자회, 위안부팔찌 판매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학생처 관계자는 "이제 대학 축제는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새로운 장으로 바뀌어야 하며 정화예술대학이 새로운 대학 축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4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