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양 국제선 스튜어디스 합격

정화예대 항공서비스전공, 외국어 몰입교육 등 맞춤형 교육 쾌거

/ 입력 2013. 10. 23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 항공서비스전공 재학생 한아름 양이 대한항공 국제선 객실승무원으로 최종합격해 스튜어디스의 꿈을 이뤘다.

 

항공서비스전공은 2012년에 신설돼 2014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돼 이번 채용소식이 더욱 의미가 있다. 입학 당시 토익 400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수였지만 정화예대에 입학, 외국어몰입교육을 받으며 토익점수를 올려 국제선 객실승무원으로 당당히 합격했다.

 

한아름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를 외국어몰입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항공사 승무원 출신 지도 교수와의 모의면접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외국어 몰입교육 △실무현장교육을 통해 융합형 전문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무경험을 두루 거친 항공사 출신 교수진과 원어민 및 내국인 교수진을 구성했다.

 

관광학부 김상원 학과장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답사와 현직 승무원의 특강 등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라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 관광학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14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화예술대학 입시사이트(www.jb.ac.kr/ipsi/)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