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 10. 23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중구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공연브랜드인 '삼천원의 행복'의 두 번째 공연을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친다. '삼천원의 행복'은 충무아트홀이 제작한 클래식과 연극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3천원의 입장료로 중구민들이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충무아트홀이 기획한 공연시리즈다. 6세이상의 중구민이면 누구나 충무아트홀 홈페이지(www.cmah.or.kr)를 통해 티켓을 예매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충무아트홀의 상주단체로서 그 동안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중구민들에게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해온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을 즐거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인기 레퍼토리 상생의 '동물의 사육제'를 들려준다.
특히 지휘자 금난새는 공연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해설을 덧붙여 관객들을 유쾌한 음악 놀이터로 안내하고, 탄탄한 연주력과 호흡을 자랑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챔버형태로 편성을 줄여 더욱 내밀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준다.
'동물의 사육제'는 사자와 닭, 당나귀, 거북이,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의 소리와 모습을 클래식으로 익살스럽게 표현한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