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등산대회서 종합우승 '쾌거'

중구등산연합회 소속 5개 산악회 261명 참여… 팀 경기도 1위

/입력 2013. 10. 16

 

국민생활체육 중구등산연합회(회장 류재택)가 지난 13일 열린 제16회 난고 김삿갓 문화제 및 제3회 강원도 등산연합회장배 등산대회에서 팀경기 1위와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중구등산연합회 소속 5개 산악회 회원 261명이 버스 6대에 나눠 타고 출발해 영월 마대산 등산대회에 참가해 거둔 성적이다.

 

마대산 정상에서 필기시험도 치르고, 반환점에서 장비검사도 받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팀 1위와 종합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상장과 함께 이소진 회장으로부터 부상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재택 회장은 "참여하신 회원들과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 중구 등산연합회가 강원도에서 거둔 성적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