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소 바꾸기 캠페인 전개

주소변경서비스로 한 번에 해결

/입력 2013. 10. 2

 

중구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에 대비해 안전행정부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새주소로 바꾸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통신이나 은행, 보험, 카드회사 등이 보내는 우편물의 수신 주소를 지번에서 도로명 주소로 변경할 때 각 개인이 일일이 전화해 변경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마련했다.

 

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에 접속한 후 자신이 가입한 기업을 선택해 도로명주소 전환 신청을 하면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

 

변경 신청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자동차, LED TV, 온누리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12월 9일 오전 9시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등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알기 쉽고 쓰기 쉬운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만큼 주소변경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주소를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