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동 시끌벅적 한가위 축제

유락복지관·신당5동·직능단체 공동… 전통차례상 체험 등 풍성

/입력 2013. 9. 25

 

신당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에서는 한가위를 앞둔 지난 16일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렸다. 바로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신당5동주민센터,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회, 신당5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주최로 진행된 한가위 축제 때문. 2주전부터 회의를 거쳐 공동으로 준비해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최창식 구청장과 이상열 유락복지관 관장, 동영신 신당5동주민센터장 그리고 각 직능단체장들의 축하인사로 시작된 이날 축제에서는 통장협의회장의 색소폰 축하공연과 함께 '사랑의 송편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전통차례상 체험', '보름달 소원빌기', '한가위 삼행시짓기', '추석빔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각 직능단체별로 진행됐다.

 

축제 끝 무렵 지역주민이 다함께 어울려 강강술래를 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단체들 모두 하나가 됐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한가위축제에서는 지역주민 총 340명이 참가했으며 신당5동의 새로운 문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