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 9. 25
중구시니어영상문화동아리가 서울평생학습축제에서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의도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3 서울평생학습축제에서 중구시니어영상문화동아리는 '영화로 만난 은빛친구들, 첫 번째 제작발표회'라는 주제로 단편영화 8편을 전시해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영화를 제작한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작품 설명을 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결성된 중구시니어영상문화동아리는 현재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중구가 정보문화의 달 행사 일환으로 운영한 '시니어 영상제작 교육'수강생들로 모두 60∼70대의 어르신들이다. 작품 기획부터 쵤영, 편집까지 제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10∼15분짜리 단편영화를 스스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