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 어르신 댁의 방충망을 교체하고 있는 신한은행 봉사단.
/입력 2013.9.4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신한은행과 함께 중구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독거어르신 가정의 방충망교체 및 청소로 진행된다. 또한 신한은행 봉사단은 매월 봉사에 참여하는 인원이 별도의 후원금을 걷어 어르신께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경제적인 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0명의 어르신이 주거환경개선을 받았으며 봉사는 올해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봉사단의 전문가 못지않은 방충망 교체 솜씨와 꼼꼼한 청소서비스로 수혜를 받은 어르신들은 주거공간이 "좀 더 살기 쾌적해졌다"며 굉장히 만족했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의 표정은 항상 웃음이 가득하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중구 지역 내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제공과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