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 8. 28
중부경찰서(서장 김학중)는 지난 27일 한마음 홀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에 배우 윤세인(27)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학중 서장과 양형민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지해경 고문, 김상진 행정분과 위원장, 조준행 사무국장, 각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윤세인은 앞으로 중부경찰서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와 행사,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사에 앞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관람했다. 이 영상은 △6가구 중 1가구의 신체적 가정폭력 경험 △2012년 기준 학교폭력 가해자 수 총 2만3천여명 △피해자의 44%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 △성폭행은 하루 평균 62건 발생 △피해자와 피해자가족의 고충 △국민 10명중 6명은 식품안전성 불신 등 4대악과 관련된 설문내용과 구체적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배우 윤세인은 "중요하고 막중한 자리에 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항상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중 서장은 "위촉식에 참가해주신 경찰발전위원회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위촉된 윤세인 홍보대사를 통해 4대 사회악을 근절하고 특히나 학교폭력 근절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