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한 번 붙어볼까'팀 우승

제5회 중구연합회장배 낚시대회… 2·3위에 김대감·우물안개구리팀

/기사입력 2013. 8. 28

 

제5회 중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낚시대회에서 약수 '한 번 붙어볼까'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인천 강화군 당산지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김용무 중구낚시 연합회장, 이춘근 서울시낚시 연합회장,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번 붙어볼까'팀은 19마리를 기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16마리를 기록해 추첨을 통해 준우승은 약수 '김대감'팀이, 3위는 약수 '우물안개구리'팀이 차지했다.

 

붕어부문 개인전에서는 26.5cm를 잡은 중구청클럽 김기범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무 중구낚시연합회장은 "제5회 중구연합회장배 낚시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동호인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낚시 대회가 많은 동호인과 중구민 생활체육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낚시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낚시연합회와 이 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춘근 서울시낚시연합회장은 "승부도 중요하지만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