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태 한전 중부지점장 부임

고객존중ㆍ변화지향

 

 송병태 한전 중부지점장(55) <사진>이 작년 12월26일 부임했다. 그는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중부지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복잡한 배전설비의 원활한 운영으로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전기에너지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질 높은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두 어깨에 무거운 중압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신임 송지점장은 회사 경영의 핵심가치인 고객존중, 변화지향, 수익중시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방침과 지역 본부의 운영방침을 우리 모두 성실히 이행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인 전력회사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구상을 피력했다.

 

 그는 "기본을 충실히 갖추고 돌아가더라도 올바르게 직무를 착실히 수행함으로써 무사고 무재해를 달성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사업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직원들은 상호간 사랑과 화합으로 산업평화를 이룩하고 소망을 하나씩 이루어 가는 즐겁고 신나는 중부지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송지점장은 48년 충남 대전에서 출생, 대전공고 방통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에서 경영대학원 석사를 받았다. 69년 한전에 입사한 뒤 경남지사 거창지점 배전부장 중앙교육원등에서 근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