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2박3일간 가평 그린캠프장에서 아동 스카우트 여름야영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력 2013. 8. 21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열)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단기봉사아카데미와 함께 아동스카우트 여름야영, 장애청소년 스카우트 여름야영을 실시했다.
단기봉사 아카데미는 5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생 6학년부터 중학생 2학년으로 구성해 3일 동안 기본적인 자원봉사자의 소양습득을 위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함께 어르신 존중에 대한 교육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어르신 가정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 아카데미에 참가한 강예림(중2) 학생은 "3일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며 "특히 직접 양갱을 만들어 할머니께 드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중구 내에서도 이렇게 많은 독거노인 분들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고 정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단기봉사아카데미를 구성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동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2박 3일 가평 그린캠프장에서 스카우트 여름야영을 실시했다. 평소 도시생활에 익숙해져있는 아동대원들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져있는 캠프장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취사도 하면서 대원들이 스스로 하는 법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하이킹, 미니올림픽, 대영화제 등 다양한 스카우트 과정활동을 톷해 여름의 무더위를 자연에서 견딜 수 체험을 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11명, 비장애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17명과 대장 24명이 함께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그린캠프장에서 장애청소년 스카우트 여름야영을 실시했다.
이는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스카우트 대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