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김문미 강사의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입력 2013. 8. 1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나무여성인권상담소와 협력해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에 따라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노인의 性(성)에 대해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7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에 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노년기 性(성)의 변화, 성별(성역할) 고정관념, 性(성)문제를 바라보는 노인의 인식, 노인의 性(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간으로서 당연히 추구해야 하는 노인의 性(성)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고정관념을 근절하고 노인의 性(성)을 바라보는 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사회로 매년 건강한 노인이 증가하는 요즘 성적인 에너지를 바람직하게 발산하고 활용하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꾸준한 성교육과 정보제공으로 노인 스스로가 性(성)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건전한 性(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