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지역봉사지도원 소양교육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약물 오·남용, 자살예방 등

 

지난 11일 소양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지역봉사지도원들이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임순택)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중구종합복지센터 9층 강당에서 어르신 지역봉사지도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르신지역봉사지도원(경로당 도우미) 210명 중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의료원 약제팀 최혁재 팀장의 '약물 오·남용예방' △정신건강증진센터 강이임 간호사의 '어르신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임순택 회장은 교육에 앞서 "우리 노인들은 육체와 정신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가끔 언론보도를 통해 자살하는 노인들이 있는데 여러분들은 경로당 도우미등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면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