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구미 금오산을 찾은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 45명의 회원들은 자연보호 발상지를 둘러 본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 45명의 회원들은 지난 1일 구미 금오산을 찾아 자연보호 발상지와 보리고개를 직접 체험했다.
이와 함께 금오산 대혜폭포,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 박대통령 생가를 참배하고,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둘러보면서, 자연보호정신을 재인식했으며, 적극적 자연환경 보전활동으로 지구살리기 녹색생활실천운동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매년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 일환으로 타 지역을 방문, 환경탐방과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구미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친환경 구미보를 탐방하기도 했으며, 버스 안에서는 Me First! 그린스타트 차내 정신교육인 녹색생활습관 교육과 함께 환경문제 풀고 경품타기를 하기도 했다.
이영도 회장은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미시관계자, 해설사, 구미시자연보호협의회 천명석 회장 등 임원들의 진심어린 환대에 우리회원 모두가 동지애를 느끼며 행사를 마칠 때까지 편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다"며 "특히 남유진 시장, 김태근 시의원이 고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인 신당동에서 왔다며 특별히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셨다"고 밝혔다.
※자연보호발상지란 1977년 9월 5일 금호산 대혜폭포에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쓰레기를 줍자고 말해 그 이듬해인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이 선포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