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환일중 학생들이 중림동 일대 이면도로 등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림동에 위치하고 있는 환일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중림동 일대 이면도로와 관내 도로변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중학생 40명과 함께 참여한 환일중 김미정 학부모는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과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청소하면서 뿌듯하고 훈훈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초질서 준수 의식을 일깨우고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일중은 1947년 개교 이래 2010년까지 2만3천50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임원규 교장을 중심으로 경천, 애국, 애인의 교육이념과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바르게 지도하고 실력향상에 노력해 준비된 학생, 책임있는 민주적 교육으로 긍정적인 학생, 섬기고 베풀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학생을 지도해 미래인재양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