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육상연 서울시장기 종합우승

제21회 서울시장기 육상경기대회서… 3년만에 우승기 되찾아

국민생활체육 중구육상연합회(회장대행 채성만)가 지난 18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서울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에서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도로경기(하프, 10km, 5km)와 트랙경기(100m, 400m, 100m, 400m 계주)로 열린 대회에서 1천250점으로 종합우승을, 중랑구가 1천50점으로 2위, 송파구가 66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구육상연합회는 그동안 국민생활체육회장기대회 13번 우승을 비롯해 서울시장기대회, 국무총리기대회 등에서 타구 육상연합회를 물리치고 많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하프 50대 김환목(1:20:42), 60대 문인화 (1:39:33)가 연대별 1위를, 여자 하프에서는 홍서린(1:34:03) 종합 1위, 박희숙(1:38:49) 종합 2위, 김효자(1:47:38)가 장년부 연대별 3위를 차지했다.

 

10km에서 남자는 최진수(34:09)가 종합 2위(40대 연대별 1위), 한민호(38:27)가 30대 연대별 1위, 정병열(38:35) 50대 연대별 1위, 이선기(52:06)가 70대 연대별 3위를, 여자는 이정숙 (40:37) 전체 1위, 장경자(41:19)가 전체2위, 최정훈이(41:48) 전체 3위를 차지했으며 이애경 선수(48:49)가 장년부 5위로 골인했다.

 

5km에서 남자는 정해욱(16:32) 40대 연대별 2위, 김상국(17:43) 40대 연대별 5위, 김일만(17:36) 60대 연대별 1위, 김원섭 고문(24:05)이 70대 연대별 2위, 권호영 감사(26:45)가 70대 연대별 3위를 여자는 최금자(21:19)가 전체 3위, 문보연(21:36) 30대 연대별 1위, 유앵애 (23:14) 40대 연대별 2위, 김순옥(24:43) 60대 연대별 1위, 장상옥(28:16) 60대 연대별 2위 최경자(27:16)가 70대 연대별 1위, 공석분 선수(44:44)가 70대 연대별 4위를 차지했다.

 

또한 트랙경기에서도 이정숙, 최정훈, 김효자 선수가 100m, 400m 등에서 1위를 여자 400m 릴레이(30대1명, 40대 1명, 50대 2명) 경기에서는 홍서린, 최정훈, 박희숙, 최금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각 종목마다 중구육상연합회 회원들이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 타 연합회 회원들을 물리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3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아 왔다.

 

채성만 회장은 "취임 후 첫 참가하는 서울시장기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중랑육상연합회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데 일조를 하며 중구민의 체력증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