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덕수중학교는 최근 학업과 폭력 등의 원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으로 구성된 'I'm your 수호천사단'(이하 수호천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수호천사단은 학교폭력, 왕따, 자살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봉사단으로 앞으로 매월 1회 교내에서 자살예방 앙케이트 조사 및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살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첫 번째 캠페인이 덕수중학교 내에서 이루어졌고 학생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학교 급식소 앞에서 수호천사단 소개, 학교폭력 앙케이트 조사, 고민나누기,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이 전개됐다.
더불어 자살예방방지를 위한 홍보책갈피를 한명씩 나눠주면서 수호천사단 활동을 알리기도 했다.
수호천사단은 계속해서 덕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2학기에는 플래시몹 등 퍼포먼스를 겸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