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제41회 어버이 날을 맞아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지난 8일 효사랑 나눔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서울시의원, 허수덕 김영선 의원 등이 참석,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마술 공연, 민요공연, 어린이집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설렁탕, 과일샐러드, 떡 등을 특식으로 제공했으며 기념품으로는 영양제와 어르신용 지팡이를 제공했다.
효사랑 나눔잔치에 참석한 김명순(가명, 중림동 68세)어르신은 "복지관이 생기고 어버이날 잔치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 즐겁게 공연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기념품도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효사랑 나눔잔치에는 Rush&Cash, 우리은행 한경센터지점, 신촌설렁탕, 종근당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생명 본사에서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